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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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같은 의도로 말을 해도 누구는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고 누구는 적을 만든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가?
같은 뜻으로 말을 했는데 누군가는 사람들의 호감을 사서 자기편으로 만드는 반면, 누구는 밉상으로 낙인찍히고 적을 만든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일까? 좋은 첫인상을 주고 금세 신뢰를 얻어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는 사람들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특별한 화술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영혼 없는 답변을 늘어놓거나 내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지 않으며, 주도권을 잡으려고 상대의 말을 막지 않는다.
대신 늘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며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더 크게 말한다. 맥락과 의도를 고려해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말을 하며, 사소한 말에도 진심이 담겨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따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 하는 일이 대체로 잘 풀릴 수밖에 없고 위기를 겪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그동안 쌓아 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선다.
작정하고 준비한 말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무심코 한 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한 말이 상대방에게는 나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 그러니 한마디 말로 인해 오해가 생겨 해명할 일이 자꾸 생기거나 후회하는 일이 많다면 대화 습관을 돌아보아야 한다. 사소한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상대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얻고 싶다면 대화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백 마디 말보다
상대의 마음속에 절대 지워지지 않는 말 한마디를 남겨라”
말을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는 이가 웃음을 터트리도록 재치 있게 말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알기 쉽게 이야기하는 사람, 감탄이 나올 만큼 매끄럽게 발표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면서 그런 말솜씨를 본받고 싶어 한다. 말을 잘해야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주도권을 가져와서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하고 어떻게 말해야 상대가 내 말을 잘 들을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에만 골몰할수록 상대의 마음은 열리지 않는다. 상대에게 꼭 필요한 말인지, 상대가 지금 듣고 싶어 하는 말인지 먼저 체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지금 하고 싶은 말에만 온통 관심이 쏠려 있으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 대화를 할 수 없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애쓰거나 화려한 수사로 나를 내세워서는 안된다. 오히려 상대가 필요로 하고, 듣고 싶어 하는 사소한 말 한마디를 할 때 상대가 스스로 당신의 편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한다. 신중하게 말하되 기왕이면 상대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한마디 더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타고난 말솜씨가 없어도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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